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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음주운전하려는 거냐" 말리자 '우르르'…아이들 앞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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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음주운전 말리려다 욕설 봉변'입니다.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뭐 하는 거예요?) 술 먹고 운전한다고 해서. (운전 안 했는데. 그니까 왜 참견하셨어요?)]

분위기가 참 험악하죠.

지난달 경기도 양평군의 한 식당 앞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제보자는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식사 뒤 음주운전을 하려는 한 일행을 보게 됐다는데요.

대리기사를 부르네 마네하며 실랑이하는 모습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음주운전하면 신고하겠다고 한마디 보탰다고 합니다.

그러자 상대 측 일행이 전부 나서 막말과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는데요.

운전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고, 웬 오지랖이냐며 아이들 보는 앞에서 언성을 높여 속상했다고 토로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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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그 사람들이 대리기사를 불러서 갔는지, 직접 운전하고 갔는지 모르겠다며, 다음부터는 음주운전을 하든 말든 방관하는 게 맞는 거냐고 의견을 구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굳이 저런 사람들과 대면해 말릴 필요 없다. 조용히 신고하면 끝", "너무 용감하다. 나라면 엄마가 자랑스러웠을 듯", "험한 세상인데 괜한 참견은 안 하는 게 현명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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