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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수)

“피가 거꾸로 솟아도 봐야만”…MZ 공분유발 ‘서울의 봄’ 6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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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후 700만 돌파 예상
올해 두번째 1000만 영화 관측


매일경제

9일 흥행 가도를 달리는 영화 ‘서울의 봄’이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영화관에 내걸린 ‘서울의 봄’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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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공분 유발 영화 ‘서울의 봄’이 9일 누적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배급사)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18일째인 9일 새벽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주말을 지나면 700만명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서울의 봄’은 개봉 4일 차에 누적 관객 100만명, 6일 차에 200만명을 넘긴 데 이어 손익분기점인 460만명을 상회했다.

영화계에서는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에 오를 것이라는 기대섞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넘긴 것은 ‘범죄도시 3’와 류승완 감독의 ‘밀수’, 정유미 주연의 ‘잠’, 강하늘·정소민 ‘30일’ 총 4편에 불과하다.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일 반란군과 이를 막으려는 이들의 사투를 그린 ‘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이 연출하고 황정민과 정우성이 각각 ‘전두광’과 ‘이태신’을 연기했다.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건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연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서울의 봄’을 두고 MZ세대를 중심으로 ‘N차 관람’, ‘심박수 챌린지’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심박수 챌린지는 영화가 끝났을 때 관객들이 자신의 스트레스 지수, 혈압, 심박수 등이 보이는 스마트워치나 애플리케이션 기록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챌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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