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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돈봉투 의혹' 송영길, 13시간 조사받고 귀가…檢 질문엔 '묵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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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13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검찰조사 내내 묵비권을 행사했는데요, '당내 잔치'인 전당대회를, 특수부가 수사하는 건 헌정사상 처음이라며, 검찰을 비난했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3시간 여의 조사를 마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검찰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송 전 대표는 별건이라도 기소하는 관행을 가진 특수부가 '당내 잔치'인 전당대회 사건을 수사하는 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며 검찰을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