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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타이완 해협 전운 남하...남중국해 전초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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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필리핀이 해상 영유권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에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미중 간 화력이 집중된 타이완 해협 대신 전초전 성격의 충돌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바다 위에 장벽을 세운 듯 어선들이 일렬로 진을 쳤습니다.

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중국 어선 135척이 나타났다며 공개한 영상입니다.

팔라완 섬에서 320km 떨어진 암초로 중국과 필리핀이 영유권 분쟁을 벌여온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