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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월)

'무인도의디바' 차학연 "소지섭 '잘한다' 칭찬에 함박미소…옥택연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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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무인도의 디바' 차학연이 같은 소속사이자 선배 배우인 소지섭의 칭찬을 받았다며 고마워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종영 인터뷰를 갖고 작품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차학연이 '무인도의 디바' 종영 인터뷰를 위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5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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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은 "1, 2화 방영할 때 마지막화 촬영을 했다. 방송을 즐기면서 보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들이 화목하게 볼 수 있었던 작품이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인도의 디바'는 저에게 원동력이 되어준 작품이다. 용기도 많이 줬고 방향성을 제시해줬다. 많이 배웠고, 작품을 이끌어가는 선배들을 보면서 욕심이 많이 생겼다"고 작품에 대한 의미를 짚었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로, 지난 3일 최고시청률 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차학연은 강보걸(채종협 분)의 형이자 사회부 기자 강우학으로 열연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서목하(박은 빈)의 디바 도전기를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박은빈과 환상의 티키타카와 애틋한 짝사랑 로맨스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가정 폭력으로 인한 기억 상실증 등이 있던 인물로, 가족에 얽힌 서사로 몰입감을 높였다.

차학연은 "우학은 낙차가 큰 인물이다. 대본을 4,5부까지 읽고 난 뒤 우학이 궁금했다.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는 밝음과 가족들이 얽힌 과거, 그리고 이 작품에 대한믿음이 컸다. 촬영을 하면서 그 믿음이 해소되고 든든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부담감과 고민도 컸지만 이걸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설레기도 했다. '이거다' 싶을 때가 있었다. 현장에서 연기하는 설렘으로 바뀌어갔다"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에 대한 반응을 낱낱이 살폈다는 그는, 초반 '기호의 정체'를 둘러싼 시청자의 추리에 즐거웠다고도 했다. 주변 지인들의 피드백도 많았다.

차학연은 "소지섭 선배님, 옥택연 선배님과 같이 밥을 먹었는데 응원을 많이 해줬다"며 고마워했다.

차학연은 "저는 옥택연 선배가 가는 길을 가고 싶어서 많이 물어본다. 연기랑 활동을 어떻게 배분하는지 등등 물어보면 그 때마다 친절하게 잘 답변을 해줬다.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서 구분해서 활동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 제 여력이 안되서 다 받아들일 수 없지만 잘 새기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특히 그는 소지섭으로부터 '잘한다'는 칭찬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공교롭게도 그 날은 '무인도의 디바' 마지막 촬영날로, 촬영장에서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아 오해를 샀다고.

차학연은 "우학의 등장이 끝나고 난 뒤 소지섭 선배님이 '잘한다. 좋더라'고 이야기 해줬다. 절로 웃음이 나서 방긋방긋 웃었다. 촬영장에서 '(드라마가) 끝나서 좋냐'고 하더라"고 웃으며 "그 전에도 응원의 말은 많이 들었지만 '잘한다'는 말이 너무 힘이 됐고 원동력이 됐다. 제가 가고 싶은 길을 오래 걸어온 분이 그 말을 해주니까 웃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차학연은 과거 한 작품에서 만났던 지성과 소지섭 등을 롤모델로 꼽았던 바 있다. '롤모델이 자주 바뀌는 것 아니냐'는 장난스러운 질문에 "지성 선배님, 소지섭 선배님, 이동욱 선배님 다 좋아한다"라며 "거짓말이 아니라 매작품 의지하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박)은빈이와 (채)종협이다.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은빈 씨와 종협이가 하는 리액션을 나중에 보게 될 때가 많았다.

'나를 이렇게 받아줬구나' 정말 많이 배웠다. 나도 다른 인물을 풍족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저렇게 연기해야겠다"라며 "이번 롤모델은 은빈이다"고 미소 지었다.

한편 차학연은 '무인도의 디바'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정말 많은 대본을 받았다. 전문직도 하고 싶고 판타지도 해보고 싶다"라며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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