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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거액 요구, 공갈 협박 당해"…김하성, 야구 후배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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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 선수가 공갈과 협박을 당했다며, 과거 국내 같은 팀 소속이었던 후배 임혜동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2년 전 몸싸움을 빌미로 돈을 계속 요구했단 건데, 임 씨 측은 김 씨로부터 상습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