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NS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인 블랙박스 차량, 왼쪽 산에서 트럭 한 대가 갑자기 튀어나와 빠른 속도로 추락합니다.
트럭에 실렸던 목재들도 떨어져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글쓴이는 차를 세우고 먼저 119에 신고부터 했습니다.
차에 끼어 있던 운전자를 꺼낼 수 없던 상황, 구조대가 올 때까지 정신 차리라며 소리를 질러 운전자를 깨웠습니다.
다른 운전자들도 나서서 목재 등을 치우며 차량 통행을 도왔고, 얼마 뒤, 경찰과 119가 도착해 트럭 운전자는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서행 중이라 간신히 멈췄지만 하마터면 깔리지 않았겠느냐는 생각이 든다"라면서도 "제발 무사하길 바란다"며 운전자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사람들은 "1초 차이로 살았다" 등 놀랍다는 댓글과 함께 트럭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는 소식에 "정말 천운이다"라며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이효선, 화면출처: 보배드림,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최근 SNS에 올라온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인 블랙박스 차량, 왼쪽 산에서 트럭 한 대가 갑자기 튀어나와 빠른 속도로 추락합니다.
트럭에 실렸던 목재들도 떨어져 도로를 뒤덮었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글쓴이는 차를 세우고 먼저 119에 신고부터 했습니다.
차에 끼어 있던 운전자를 꺼낼 수 없던 상황, 구조대가 올 때까지 정신 차리라며 소리를 질러 운전자를 깨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