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개최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 선도기술 해외연수' 및 '기업 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 성과 발표회. /사진=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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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K-META)가 국내 메타버스 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전날 메타버스 관련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 선도기술 해외연수' 및 '기업 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관련 전문인력의 양성 및 공급 확대를 목표로 협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해당 과정을 통해 총 213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일부 참여기업에서는 AI(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현지화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 기회 확보 및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활용한 지역 홍보영상 사업 수주 등 성과를 이뤘다.
'해외 선도기술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글로벌 메타버스 선진기술 국내 보급 확산과 국내 기술사업화 인력의 혁신기술 지식확대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8월 덱스터 스튜디오, 엑스온 스튜디오 등 10개 사가 미국 LA(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에서 메타버스 구현 선진기술을 전수받았다.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은 메타버스가 적용 가능한 산업 분야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 내 재직자가 직접 프로젝트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선발형 프로그램에는 한국전력기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려전자 등 총 8개사를 선정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기업의 수요에 맞춘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국내 기업의 메타버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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