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남지역 의대 신설과 지역 공공 의대 설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 정의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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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의대정원 확대와 관련해 7일 입장문을 내고 대한의사협회를 비난했다.
정의당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릴레이 시위를 벌인 데 이어 11일부터 총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다"며 비판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또다시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국민과 싸우려는가"라며 "대한의사협회의 명분 없는 집단행동을 규탄하고 의사 정수 확대와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위해 끝까지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당은 "의협이 또다시 2020년 승리에 도취되어, 2023년에도 승리하리라 자만하는가?"라며 "2020년 의협의 집단행동은 명백히 '불법적인 진료거부'로, 마치 대한민국 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인 마냥 '총파업'으로 포장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저열한 집단행동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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