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국제인권단체, 종군기자 포격에 이스라엘 규탄…"전범 조사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앰네스티 등 인권단체 성명…국제언론인단체도 투명한 조사 촉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해 숨진 언론인 최소 63명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국제 인권단체들은 지난 10월 레바논 국경에서 포격을 맞고 종군 기자가 숨진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전쟁범죄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은 당시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에서 취재 도중 로이터 통신 촬영기자 이삼 압달라(37)가 포격에 숨지고 다른 기자들이 다친 것과 관련해 "민간인에 대한 직접적 공격일 가능성이 높고 전쟁범죄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