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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6 (월)

조주완 LG전자 사장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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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CEO 펀톡' 열어 임직원과 소통…내년 전략 방향 공유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이 "모두가 다니고 싶은 회사, 즐거운 직장, 상사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뛰어넘어 지속적으로 고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우리의 미션, 비전, 목표를 정교하게 연결시키고 실행에 대한 집요함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LG전자 조주완 사장, 'CEO 펀톡(F.U.N. Talk)'으로 올해 마무리하는 소통 자리 마련
(서울=연합뉴스)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펀톡(F.U.N. Talk)'을 열어, 한 해를 되돌아 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2024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고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사진은 조 사장이 'CEO 펀톡(F.U.N. Talk)'에 참여한 직원들과 현장에 마련된 스티커사진 촬영기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2023.12.8.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자(CEO) 펀톡(F.U.N. Talk)' 행사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내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CEO 펀톡'은 조 사장이 2021년 말 취임 후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9번째다.

조 사장은 먼저 "올 한 해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도전에 맞서며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포트폴리오 고도화, 고객경험(CX)-디지털전환(DX) 연계를 통한 성과 창출, 미래준비 강화 등 내년 전략과제를 설명하며 각 조직이 집중해야 할 역할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H&A사업본부는 스마트 가전 등 미래준비를 위한 실행력을 확보해야 하고, HE사업본부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플랫폼 사업 성장을 더욱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VS사업본부는 모빌리티 핵심 트렌드 중 하나인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대한 대응 역량을 확보하고, BS사업본부는 버티컬 솔루션 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전문 조직으로 성장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골자로 하는 '2030 미래비전' 선포를 꼽았다.

그는 "구성원과 함께 치열한 고민 끝에 만들어낸 비전을 구체적인 변화와 전략을 담아 대내외적으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었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의 담대한 도전과 가슴 뛰는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 펀톡으로 임직원과 밀착 소통을 하고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도 펀톡에 참여해 최고경영진과 구성원간 소통 문화로 자리잡힌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LG전자 조주완 사장, 'CEO F.U.N. Talk'으로 올해 마무리하는 소통 자리 마련
(서울=연합뉴스)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CEO 펀톡(F.U.N. Talk)'을 열어, 한 해를 되돌아 보고 '2030 미래비전' 달성을 가속화할 2024년을 위해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고 즐거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2023.12.8.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전자 이노베이션 어워즈' 수상자도 격려했다.

올해는 세계 최초 4K·120㎐ 무선 전송 솔루션을 적용한 올레드 TV 개발팀과 구독 가전 태스크(Task), 고객센터 통합 상담 체계 구축팀, 해상 운임 프로세스 고도화 태스크 등 4개 팀이 대상을 받았다.

조 사장은 "묵묵히 일하는 LG전자의 모든 구성원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했다.

올해 마지막 'CEO 펀톡'인 만큼 임직원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최대인 임직원 1만여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댓글 창에는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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