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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시대 선도"…SKT 오픈랜 행사 '플러그페스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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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국내 최초로 오랜 얼라이언스 표준화 미팅 개최

뉴스1

SK텔레콤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 '오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오픈랜 기술 시험 결과 및 기술 진화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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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 '오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오픈랜 기술 시험 결과 및 기술 진화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오랜 얼라이언스의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의 개방성, 상호운용성, 기능성 등을 두고 회원사들의 기술 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올해 플러그페스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전세계 7개 장소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76개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8개 기업·기관과 함께 개방형 프론트홀 기반 기지국 장비 시험, 가상화 기지국 소모전력 절감 기술 시험, 오픈랜 소모전력 측정 시험 결과 등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내년 6월 국내 최초로 오랜 얼라이언스 표준화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TTA 등 국내 오픈랜 관련 유관 기관과 협력을 준비 중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한국의 오픈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참여"라며 "앞으로도 5G 진화와 6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오픈랜 핵심 영역들의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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