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뉴스딱] "계좌이체로 할게요" 하더니…'허위 문자'로 속이고 도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금은방 주인에게 계좌이체 했다고 속여서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여성이 결국 붙잡혔습니다.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귀금속 가게에서 20대 여성이 목걸이와 금괴 등 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계좌이체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이 당연히 은행에서 송금했다고 생각한 이체 확인 메시지는 알고 보니 여성이 허위로 작성한 메시지였습니다.

돈이 입금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주인의 연락에 여성은 "송금 중입니다, 보내드릴게요", "잠시만요"라고 답하며 도주 시간을 벌었고, 이어 인근 금은방에 귀금속을 되판 것으로 드러났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