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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삼성 기증한 '인왕제색도'…"돌려달라" 소송했지만 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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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이 소유하다 유족들이 지난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이 '인왕제색도'를 돌려달라며 한 서예가 자손이 소송을 제기한 건데, 법원이 이를 각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7일), 인왕제색도를 소유했던 서예가 손재형 씨의 장손, 손원경 씨가 삼성 일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유권 확인 소송을 각하했습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본격 심리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소송을 종료하는 결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