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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신동욱 앵커의 시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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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에서도 두메산골, 오대천 골짜기에 험한 벼랑길이 있습니다. 1980년대 신작로가 나기까지 마을 사람들이 매달리다시피 다녔다고 합니다.

그 골짜기 이름이 열 석 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지명입니다. '바위를 안고 돌고, 등지고 도느라 다람쥐도 한숨을 내쉬는 바윗길' 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길을 가려면 앞장선 사람의 배포가 두둑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