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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악질 빚 독촉은 '대출 무효'…소송 지원 나서는 금융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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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은행 돈 빌리기가 어렵거나 돈이 급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대부업체를 찾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 수천%의 불법 이자를 받거나 돈을 빨리 갚으라며 협박을 일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이런 반사회적인 계약은 원천 무효로 할 법적 근거가 있다고 보고, 소송을 지원해서 판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고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