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현장실사 |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대유위니아 법정 관리 사태에 따른 고용위기지역 지정 신청 현장실사가 7일 광주 광산구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 지역산업고용정책과 현장조사단은 이날 광산구를 찾아 경제, 산업, 고용 분야 피해 현황을 조사했다.
광산구 산업단지에 밀집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1차 협력업체는 109개이며,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는 399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되면 체불 근로자는 2천만원까지 생계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자녀학자금 700만원,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400만원,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2천만원까지 증액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정 기간은 최초 최대 2년이며, 1년 범위에서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범정부적 지원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