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엔 영문 온라인 스토어 '웹툰샵' 오픈
7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3차례의 팝업스토어에 총 17만명이 방문해 60만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매출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방문객 한 명이 최대 116만원어치의 굿즈(상품)를 산 경우도 있다고 한다.
네이버웹툰 팝업 이미지 |
네이버웹툰은 올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여의도 더현대서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등에서 귀여운 캐릭터로 사랑받는 웹툰 '마루는 강쥐', '냐한남자'를 내세워 2주짜리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렇게 팝업스토어가 진행될 때마다 해당 장소 지적재산(IP) 팝업스토어 가운데 최대 매출과 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웹툰은 내년에도 웹툰 IP를 중심으로 한 팝업스토어를 계속 열 예정이다.
우선 내년 1월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고등학교 농구를 소재로 한 인기 웹툰 '가비지타임' 팝업스토어를 마련한다.
해외 IP 굿즈 사업에도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말부터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에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샵'을 임시 오픈했다.
'신의 탑', '여신강림', '로어 올림푸스' 등 해외 독자들이 좋아하는 오리지널 웹툰 15종을 활용한 의류, 가방, 컵 등을 판매 중이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IP 사업실장은 "웹툰 IP 기반 굿즈, 브랜드 협력은 IP의 가치를 높이고 생명력을 연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창작자와 파트너사, 플랫폼, 독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사례를 만들어가며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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