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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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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LG이노텍, 아이폰19서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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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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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는 2026년 이후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서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오랫동안 아이폰에 대한 장기적 비전으로 '단일 유리판'을 내세웠다. 전면이 디스플레이로만 이뤄진 기기라는 뜻이다.

이를 구현하려면 애플은 현재의 상단 스피커, 근접 센서, 페이스ID 어레이, 전면 카메라 등을 모두 디스플레이에 내장해야 한다. 관련해 애플은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단일 유리판이 현재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아이폰은 카메라 기능에 중점을 두고 판매된다는 점에서 타협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다고 한다.

페이스ID용 카메라는 적외선 도트 프로젝터에서 반사된 빛을 볼 수 있는 수준이기만 하면 되므로 전면 카메라보다는 덜 까다롭다. 따라서 페이스ID 카메라가 전면 카메라보다 먼저 디스플레이 아래로 이동하는 것이다.

애플은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 카메라를 오는 2026년 이후 도입할 예정으로, 2027년 출시될 아이폰19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는다. 아울러 이는 LG이노텍이 개발한 신기술로 구현된다고 한다. 이 기술은 처음에는 페이스ID에만 사용될 가능성이 높으나, 나중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의 기반이 될 거라는 관측이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전면 카메라의 경우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디스플레이 아래로 이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전에는 페이스ID 이동 이후 2년 이내에 옮길 거란 관측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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