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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은 6일 '이소라의 슈퍼마켙'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너무 말이 안 된다"라고 과거 자신과 이소라를 둘러싸고 돌았던 헛소문에 반박했다.
과거 연인 관계였던 신동엽, 이소라는 23년 만에 콘텐츠를 통해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신동엽은 "이 얘기는 좀 해야 되겠다"라고 잠시 망설이다 신동엽은 "이게 뭐 어디까지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1999년도 말은 제가 해서 걸린 거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이라고 운을 뗐다.
이소라는 "너 지금 그런 얘기 하면 큰일 나"라고 신동엽을 말렸지만, 그는 "뭐가 큰일 나. 그게 아니라 너무 말이 안 되니까 이소라한테 뭘 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이어 이소라는 "요즘 시대가 그런 얘기하면 안돼"라고 수습하려 했으나 신동엽은 "요지는 내가 그런 일을 겪었을 때 정말 말도 안 되게 아직까지도 (이)소라와 관련된 일 때문에 억지로 그걸(대마초를) 했다. 근데 너무 말이 안돼서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너무 부풀려졌다"라고 자신이 1999년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된 일을 두고 불거진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신동엽은 "내가 본의 아니게 미안한 것이 많다"라고 사과했고, 이소라는 "뭘 계속 사과를 하냐. 선물을 줘도 된다"라고 쿨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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