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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REVIEW] '판다이크 발리골' 리버풀 20위 셰필드에 2-0 완승…선두 아스날 2점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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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셰필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버질 판 다이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지난달 25일 맨체스터시티와 1-1로 비긴 리버풀은 지난 3일 풀럼전 4-3 승리에 이어 리그 2연승으로 승점을 34점으로 쌓아 선두 아스날을 2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폴 헤킹바텀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시킨 헤킹바텀 감독은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1승 2무 11패 부진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는 책임을 물어 경질 통보를 받았다.

헤킹바텀 감독을 경질한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크리스 와일더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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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리버풀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점유율이 79%에 달했을 만큼 리버풀이 전력 우위를 앞세워 경기장을 장악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엔도 와타루의 패스로 공격이 시작됐다. 루이스 디아즈가 왼쪽 측면을 뚫고 크로스를 올렸다. 모하메드 살라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한 공이 골대 위로 크게 벗어났다.

득점 기회를 놓친 리버풀은 2분 만에 실점 위기를 맞았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공격 진영에 자리잡은 조 고메스가 공을 빼앗기는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날아온 슈팅을 켈러허 골키퍼가 막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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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전반 36분 앞서갔다. 판 다이크가 해결사였다.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오른발로 받아넣었다. 골문 앞에 있는 선수들에게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쏠린 사이 판 다이크는 노마크 상태가 됐다.

리버풀은 계속해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진영을 공략했다. 전반 39분 판 다이크가 멀티골을 노렸다.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났다. 이어 전반 41분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시도한 슈팅 역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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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후반 67분 살라와 디아즈를 불러들이고 다르윈 누녜스와 하비 엘리엇을 투입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동점골을 위해 공격 빈도를 높이면서 중원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된 가운데 리버풀이 후반 추가 시간 도미닉 소보슬라이의 추가골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은 오는 9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이후 유로파리그 일정을 치른 뒤 오는 18일 안필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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