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마약 밀매' 영국 갱단 두목, 이스탄불 도심서 체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5일(현지시간) 이스탄불서 체포된 영국 갱단 두목

영국에서 마약을 대량 유통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에 적색 수배된 갱단 두목이 튀르키예에 밀입국한 지 한 달여 만에 체포됐습니다.

알리 예를리카야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현지시간 6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영국 북동부가 근거지인 마약 밀매조직의 수괴 숀 모너핸을 전날 이스탄불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너핸은 10월 25일 튀르키예에 입국한뒤 이스탄불 도심인 파티흐 지역의 한 호텔에 머무르다가 관련 첩보를 입수한 현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너핸은 영국 북동부에서 헤로인과 코카인 등 마약을 대거 유통하고 무장 강도 등 강력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조직은 권총과 소총 등 다수의 무기를 보유한 것은 물론 불법 무기 거래도 저질렀습니다.

(사진=튀르키예 내무부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