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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곤돌라 재추진…2025년 11월 완공

OBS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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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산 곤돌라 재추진…2025년 11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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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中 산업생산 5.9%↑ 소비매출 3.7%↑…고정투자 3.8%↓ 부동산투자 17.2%↓
【앵커】
서울 대표 명소인 남산은 정상부까지 갈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케이블카뿐인데요.
서울시가 두 차례 무산됐던 곤돌라 조성을 다시 추진합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요코하마 명물인 에어 캐빈입니다.


2021년 4월 운행을 시작해 2년 만에 이용자가 3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노선 길이 630m로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어 관광객도 많이 타지만 이동수단으로도 인기입니다.

서울시가 계획하는 남산 곤돌라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남산 곤돌라는 명동역 인근 예장공원에서 출발해 남산 정상부까지 804m를 운행합니다.

10인승 객차 25대가 시간당 1천600명 정도를 실어나릅니다.

남산 곤돌라 조성은 2009년과 2016년 추진됐지만 두 차례 모두 무산됐습니다.


서울시가 재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비 400억 원 규모의 설계·시공 일괄 입찰공고를 냈습니다.

환경 훼손과 학습권 침해 우려는 환경단체, 인근 주민, 학교와 꾸준히 소통했다며 협의 내용을 설계와 시공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승민 / 서울시 도시정비과장: 최소한의 필요시설만 넣는 걸로 계획을 했고요. 능선 뒤로 곤돌라 노선이 지나가고 수풀이 우거져 있어서 저희들이 봤을 때는 (학교에서) 곤돌라가 보이지 않아요.]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산 곤돌라가 비용편익비율 1.99로 사업성이 충분하다며 수익금으로 기금을 신설해 남산 생태보전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권현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춘 / 영상편집: 이종진>

[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