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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5일(현지시각) 여배우 아나 무글라리스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샤넬 얼루어 향수의 뮤즈이자 영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여주인공으로 평소 프랑스 시크의 대명사로 불리는 그녀는 이날도 어김없이 특유의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빈티지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로맨틱하면서도 시크한 화이트 드레스에 투박한 느낌의 블랙 슈즈를 매치하고 살짝 헝클어진 듯한 헤어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진정한 프렌치 시크 룩을 보여준 것.
어울리지 않을 듯한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가감없이 보여줬다.
[매경닷컴 MK패션 조혜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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