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탱크를 진입시키고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하마스 병력 3만 명이 건재한 만큼 전쟁 종결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최대 도시 칸 유니스에 탱크를 진입시키고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은 하마스 병력 3만 명이 건재한 만큼 전쟁 종결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윤택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지난밤 가자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는 밤새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통신이 끊기고, 이스라엘군의 50여 차례 공습이 이어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에 처음으로 탱크를 진입시키며 치열한 시가전을 펼쳤습니다.
남부에서 새로운 단계의 지상전을 시작한 겁니다.
[헤르지 할레비 /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전쟁이 시작된 지 60일이 지난 지금, 우리 군은 가자 남부 칸 유니스 지역을 포위하고 있습니다. ]
이 지역에는 북부에서 온 피란민과 주민 수십 만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엄청난 민간인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UN과 세계보건기구는 남부 지역 병원도 한계를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용 가능 인원의 3배에 달하는 환자가 몰려 있고, 피란민까지 있어 재앙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중단할 때까지 인질 협상이나 석방은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오사마 함단 / 하마스 대변인:국민과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이 멈출 때까지 (인질) 협상이나 교환은 없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확언합니다.
]
가자지구 재점령까지 시사하며 전쟁의 끝을 보겠다는 이스라엘의 목표 달성은 요원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익명의 이스라엘 당국자를 인용해 하마스 군사조직 3만 명이 여전히 건재하다며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스라엘인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월드뉴스 이윤택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이윤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