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입니다.
1.먼저 중국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와 피치가 현지시간 6일 각각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1.먼저 중국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와 피치가 현지시간 6일 각각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S&P는 "우리는 지난 6월 '안정적' 전망으로 중국에 대한 A+ 장기 등급을 확정했고, 아직 변화는 없다"고 밝혔는데요.
피치 역시 같은 형편입니다.
이들 조치에 관심을 갖는 건 또 다른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중국 신용등급을 A1으로 유지는 했지만,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기 때문인데요.
무디스는 중국의 지방정부 부채와 국영기업 지원에 부담 등을 이유로 들면서, 중국 경제에 광범위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계속해서 중국입니다.
중국의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 3일 만에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비자 정책 확대가 더 많은 외국인들의 중국 방문으로 이어지고 있어서인데요.
중국은 지난 1일부터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한 유럽 6개국 시민들에 최대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과 비교해 외국인 출입국 수가 100분의 1에도 못 미칠 정도로 쪼그라들었기 때문인데요.
국가이민관리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련 국가의 입국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해당 6개국의 일 평균 입국자 수는 11월 30일에 비해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이번에는
국제 금값 소식인데요.
금값이 온스당 2,135달러, 우리 돈 약 280만 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불안한 국제 정세, 각국 중앙은행의 매집 때문이라는 분석인데요.
우리시간 4일 현물 금값은 아시아 거래에서 3% 넘게 급등하면서 온스당 2,135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종전 역대 최고치인 2020년 8월 2,075달러를 넘어서면서 약 3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쓴 셈인데요.
금값과 반비례 관계인 달러화 약세 현상에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요인까지 더해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같은 이유로 내년에도 금값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미국입니다.
미국인들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상 최대 규모의 쇼핑에 나선 것과 달리 기부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수 감사절 직후 화요일은 쇼핑에 돈을 쓴 사람들이 이번에는 기부에도 나서며 통상 '기빙 튜즈데이'로 불리는데요.
이날에 쏟아진 기부금은 지난해보다 0.6% 증가하는데 그치며 31억 달러, 우리 돈 4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기부금이 이처럼 기어간 반면 쇼핑액은 한 마디로 하늘을 날아서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모두 지난해 쇼핑액과 비교해 7.5%와 9.6% 증가했습니다.
사람 숫자로 보면 기부에 나선 사람은 오히려 줄어서 지난해보다 오히려 10% 감소한 3,400만 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외신은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기부보다는 당장 필요한 제품 구매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5.끝으로 베네수엘랍니다.
베네수엘라가 이번에는 가이아나의 석유 매장지에 대한 석유 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얼마 전에는 옆 나라 가이아나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땅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국민투표를 통과시키기도 했는데요.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은 국영 회사들이 탐사 면허를 신청하면 즉시 발급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현재 가이아나 땅인 해당 지역은 금과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자원이 다량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재 유엔은 "가이아나 주권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자제하라"며 국민투표부터 인정할 수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