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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년 대선 3월17일로 잠정 결정

헤럴드경제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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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내년 대선 3월17일로 잠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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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거쳐 최종 확정

푸틴 출마 이목 집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화상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의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 경제 5개국) 화상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러시아 상원이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내년 3월 17일로 잠정 결정하고, 심의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드레이 클리샤스 러시아 상원 헌법위원회 위원장이 텔레그램에서 “3월 17일을 선거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내일(7일) 열리는 상원 본회의에 제출돼 심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선거법은 러시아 상원으로 하여금 투표일 90∼100일 전에 선거 날짜를 정해 발표하도록 규정한다.

투표일이 잠정 결정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선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푸틴 대통령이 선거 일정이 잡힌 후에 출마 가능성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임기를 6년 더 연장할 수 있게 된다. 그는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권한 대행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이나 총리로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대선 캠페인 개시를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투표를 사흘간 진행할지 여부도 선관위가 결정한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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