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의, 임원 100명 조사
기밀유출 등 우려에 부정적 입장
"응답 신뢰" 의견은 84.5% 달해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기업 대부분은 업무 활용이나 도입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임원 100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챗GPT 인식 및 활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기업 임원들은 챗GPT를 기업 현장에서 실무 활용에 도입하는데 대체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챗GPT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56.3%로 절반을 넘었지만 활용경험의 75%는 개인적 용도로 업무상 활용은 25%에 그쳤다.
기업 내에서 챗GPT의 업무 활용 허용 여부에 대해서도 52.1%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챗GPT 허용에 따른 영업 기밀이나 정보 유출, 데이터 신뢰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도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밀유출 등 우려에 부정적 입장
"응답 신뢰" 의견은 84.5% 달해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활용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기업 대부분은 업무 활용이나 도입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임원 100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해 6일 발표한 '챗GPT 인식 및 활용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기업 임원들은 챗GPT를 기업 현장에서 실무 활용에 도입하는데 대체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챗GPT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의 56.3%로 절반을 넘었지만 활용경험의 75%는 개인적 용도로 업무상 활용은 25%에 그쳤다.
기업 내에서 챗GPT의 업무 활용 허용 여부에 대해서도 52.1%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챗GPT 허용에 따른 영업 기밀이나 정보 유출, 데이터 신뢰성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도입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챗GPT 도입에 대한 부정인식이 큰 만큼 관련 교육이나 유료서비스 도입에 대해서도 대체로 부정적이었다. 챗GPT 활용을 위한 교육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69.0%는 '없다'고 응답했다. 챗GPT 유료버전이나 업그레이드된 AI 서비스 도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67.6%가 없다고 했다.
향후 기업경영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도 부정적 의견이라 볼 수 있는 '잘 모르겠다(46.5%)'와 '아니다(9.9%)'가 긍정의견인 '그렇다(43.7%)'보다 높게 나타나 향후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문부호를 남겼다.
챗GPT의 기업 활용에 대한 이런 의문에도 불구하고 이용 만족도 측면과 응답 결과에 대한 신뢰성은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이용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55%는 만족을 표했으며 도출된 결과에 대해서는 검증을 전제로 대체로 신뢰한다는 응답이 84.5%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왔다. 이처럼 장기적 관점에서는 생성형 AI의 기업실무 도입은 추세적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한편 AI의 발전이 기업의 신규채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3.2%가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