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기자]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에는 게임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치지직'은 풀HD급 화질과 게임 방송에 적합한 UI, 커뮤니티, 후원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트위치가 제공하지 않는 VOD 다시 보기 기능도 포함한다.
네이버 본사 전경(국제뉴스/DB) |
네이버가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 5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에는 게임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험 서비스를 진행한다.
'치지직'은 풀HD급 화질과 게임 방송에 적합한 UI, 커뮤니티, 후원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트위치가 제공하지 않는 VOD 다시 보기 기능도 포함한다.
네이버는 '치지직'으로 트위치의 한국 철수에 따른 공백을 메우고 아프리카TV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전략이다.
트위치 로고.(사진=트위치) |
◆ '망 사용료 부담' 트위치, 한국 철수 결정
미국 게임 스트리밍업체 트위치(Twitch)가 망 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한국 사업을 철수한다.
트위치는 6일 공지사항을 통해 "2024년 2월 27일부로 한국에서 사업 운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위치는 "한국에서 트위치를 운영하는 데 드는 비용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다"며 "대부분의 다른 국가에 비해 10배가 더 높은 네트워크 수수료로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국 트위치 이용자들은 2월 27일 이후 유료 상품을 구매할 수 없고, 스트리머들도 수익 창출이 불가능해진다.
트위치는 "스트리머들과 커뮤니티에 아프리카TV, 유튜브 등과 같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인지하고 있다"며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 내 알림 기능을 활용해 타 서비스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재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위치는 지난해 9월 망 사용료 부담 때문에 국내에서 최대 영상 해상도를 1080p에서 720p로 축소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도 중단한 바 있다.
한편, 네이버는 내년 신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CHZZK·가칭)'을 선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내부 직원 대상 비공개 시험(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오는 19일 게임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험(OTB·오픈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향후 풀HD급인 1080P 화질 옵션과 다시보기 기능 등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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