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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확장 VS 건전' 대치중 도의회 양당 대표실 전격 방문..."작년처럼 모범" 요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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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확장 VS 건전' 대치중 도의회 양당 대표실 전격 방문..."작년처럼 모범" 요청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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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구 기자]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새해 예산안을 심의중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을 전격 방문했다.

도의회 양당이 '확장재정'과 '건전재정'을 놓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도의회에서는 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 기조에 맞춘 건전 재정 편성을 주장하면서 예산 대폭 삭감을 예고 상태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35분쯤 도의회 청사 12층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을 찾아 김정호 대표의원, 오준환 정책위원장, 이애형 수석대변인 등 대표단과 새해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 (도 정책은 국민의힘과) 같은 방향이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시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협의가 매끄럽게 진행돼서 경기도 예산이 잘 꾸려졌으면 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증액 편성을 요구한 3대 분야와도 현명하게 접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도의회 국민의힘은 전했다.


이에 김 대표의원은 "미래세대가 떠안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경기도 재정을 대폭 개선해야 할 시점"이라고 건전재정 편성을 재차 요구했다.

그러면서 "0세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예산편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실도 방문해 남종섭 대표의원에게 법정 시한내 예산안을 처리해달라고 협조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 관계자는 "김 지사가 지난해처럼 법정기한 내에 예산안을 처리하는 모범을 보이자고 협조 요청하기 위해 갑작스럽게 방문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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