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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영상] "나보다 먼저 졸업한 게 분해서"…대학생 죽음에 '1만 명' 구름 인파 몰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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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5일, 이탈리아의 한 성당 앞 광장에서 진행된 장례식에 1만 명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지난달 숨진 22살 대학생 체케틴을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명문으로 꼽히는 파도바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한 체케틴은 학과 동기인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체케틴이 실종된 지난달 11일부터 이탈리아 매체에 연일 톱뉴스로 보도되는 등 국민적 이슈가 되었는데요. 체케틴은 지난달 18일 결국 시신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부검 결과 체케틴의 얼굴과 목 등에서 20군데 이상의 찔린 상처가 발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