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정책위의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매주 의총을 열 계획"이라며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으로 내년에 있을 총선 공약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정부나 각 상임위원회 간사들로부터 우리가 당면한 현안과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며 "다음 주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현안 보고를 받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총선 공약을 세우는 기초로 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약 개발기구 구성을 위해 실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집권 여당으로 위상을 세울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의원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가칭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필요성을 보고 받았다.
이밖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으로부터 우주항공청 특별법 경과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으로부터 의료인력 확충과 인력양성 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류병수 기자(gamja199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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