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연말을 맞아 게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이어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자사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검은 사막’과 ‘검은 사막 모바일’ 이용자들과 만나는 ‘칼페온 연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6일에는 검은 사막, 17일에는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 200여 명을 각각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 초청한다.
매년 이 자리에서는 굵직한 업데이트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재작년 연회에서는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작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해외 이용자들과 만나 ‘아침의나라’를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도 이에 버금가는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이뤄진다. 올 한 해 동안 두 게임을 즐기며 겪었던 이야기를 현장에서 공유할 시간을 마련했다. 내년 달력을 비롯해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펄티스트 굿즈’ 세트, 아침의 나라 스노우볼 등 선물도 준비했다.
행사는 공식 방송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생중계된다.
연회에 대한 기대감에 검은 사막의 PC방 이용률도 올라갔다.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검은 사막의 지난주 이용률은 직전 주보다 15% 상승했다. 이용자들은 PC방에서 검은 사막에 접속하면 밸류패키지, 크론석, 발크스 조언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용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 개최하고 있다. 앞서 이용자를 지역 내 PC방에 초대해 게임과 현장 이벤트를 즐기는 ‘겜방곡곡 검사유랑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름에는 ‘하이델 연회’를 매년 개최 중이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