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온기텐트 '서리풀이글루', '온돌의자' 등 조성
온기텐트 '서리풀이글루', '온돌의자' 등 조성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서초구 제공). 2023.12.06.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도록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주민친화형 한파저감시설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 ▲겨울철 찾아가는 건강관리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온기텐트인 '서리풀 이글루'와 '도로 열선' 등 다양한 한파 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서리풀 이글루는 가로 3.6m·세로 1.5m·높이 2.8m의 온기텐트로 성인 1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올해는 버스정류소와 횡단보도 등 전체 37개소에서 운영한다.
버스정류소 인근에는 '서리풀 온돌의자' 200개도 마련됐다. 대기 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고, 의자 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하는 시설이다. 아이를 동반한 부모나 부축이 필요한 노인 등 2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바람막이도 달았다.
겨울철 눈내림·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열선도 전체 20곳에서 운영한다. 올해는 명달로와 서초대로64길 등 총 7곳, 20.6㎞ 구간에 도로 열선을 추가 조성했다.
급경사·급커브 도로에 자동원격제어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염수살포장치도 올해 3곳 추가해 총 12곳에서 운영한다. 보도용 소형제설기도 올해 총 23대를 운영한다.
독거노인, 거리노숙인,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건강상태를 살핀다.
취약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온도·습도·움직임 등 실시간 안전 확인을 하고, 안전취약 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시설물 점검을 지원한다. 관내 곳곳에 한파쉼터 58개소를 운영해 구민 누구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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