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종합병원協“의료 인력 절대 부족…수가 개선·인력 확충 필요”

조선비즈 김명지 기자
원문보기

종합병원協“의료 인력 절대 부족…수가 개선·인력 확충 필요”

속보
이혜훈 인사청문 국회 재경위 정회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종합병원협의회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종합병원협의회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대한종합병원협의회가 지난 5일 오후 열린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수가 개선과 인력 충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6일 복지부가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에는 정영진 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총 7명이 참했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8월 발족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근 종합병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며 종합병원이 역차별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송 종합병원협의회 고문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종합병원 관련 수가 개선과 더불어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남영 종합병원협의회 부회장은 “의료계 뿐만 아니라 병원계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적극적으로 마련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민수 차관은 “역량 있는 의사 인력이 종합병원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게 하는 정책패키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종합병원협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는 또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 반영을 위해 이날 울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명지 기자(mae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