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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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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인 돌풍 주역 김민별-황유민, 21일 아시아 정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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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도네시아에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개막

김민별-황유민 짝이뤄 개인, 단체전 우승 도전

이소영, 임희정, 안신애, 김민솔 등도 출사표

태국 티띠꾼, 일본 나사 등 아시아 강자 출전

이데일리

(사진=AG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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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 돌풍을 일으킨 김민별과 황유민이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과 샷 대결에 나선다.

김민별과 황유민은 오는 21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폰독인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16개국 58명의 선수가 출전해 개인전과 국가대항전 형식의 방식으로 열린다.

국가대항전으로 펼쳐지는 단체전은 2인 1조 경기로 진행하며, 한국은 김민별과 황유민이 짝을 이뤘고, 이다연과 이소영, 임희정과 정소이, 안신애와 백규정 그리고 올해 세계아마추어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한 아마추어 이효송과 김민솔도 팀을 이뤄 출전한다.

한국과 우승을 다툴 후보로는 전 세계랭킹 1위 아타야 티띠꾼(태국)과 LPGA 투어 6승의 하타오카 나사(일본)이 손꼽힌다.

티띠꾼은 LPGA 투어에서 뛰는 짜라위 분짠과 팀을 이뤄 개인과 단체전 우승까지 독식을 노린다.

LPGA 투어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한 짜네티 완나샌(태국)은 올해 여자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 골프 챔피언십 우승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에일라 갈리츠키(태국)와 짝을 이뤄 출전한다.

한국, 태국의 선수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하는 하타오카 나사는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하고 내년 LPGA 투어 진출에 도전 중인 바바 사키(일본)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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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별.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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