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미국 기술주 강세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2.71 포인트, 0.19% 올라간 1만7360.72로 폐장했다.
1만7340.82로 출발한 지수는 1만7337.47~1만7439.85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031.85로 22.72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18%, 방직주 0.57%, 건설주 0.09%, 금융주 0.48%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40%, 석유화학주 0.28%, 시멘트·요업주 0.3%, 변동성이 큰 제지주 0.70%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466개가 강세를 보이고 431개는 내렸으며 118개가 보합이다.
스쉰-KY는 1.54%, 화청 1.47%, 촹이 3.07%, 스뎬 6.97%, 광다전뇌 2.31%, 웨이촹 2.24%, 웨이성 0.59%, 잉광 1.45%, 청밍전자 0.78%, 치훙 3.67%, 웨이잉 2.68%, 진샹전자 5.42%, 광바오 과기 0.90%, 롄융 1.59%, 징위안 전자 4.09%, 화숴 0.77%, 타이광 전자 0.39%, 징신과기 3.93%, 촨후 3.33%, 잉예다 1.97%, 중화전자 0.41%, 훙치 2.33%, 런바오 전뇌 2.80% 뛰어올랐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도 0.96%, 중화항공 6.38%, 철강주 스지강 0.56%, 중신금융 1.31% 상승했다.
신딩(芯鼎), 잉타이(映泰), 양즈(揚智), 마이다터(邁達特), 리타이(麗臺)는 급등했다.
시가총액 30%의 반도체 위탁생산 TSMC와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보합으로 끝났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0.61%, 타이다 전자 0.16%,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 0.22%, 즈위안 0.55%, 중싱전자 2.32%, 화타이 2.20%, 신싱 1.04%, 아이푸 3.43%, 화퉁 1.1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2.52%, 화신 0.54%, 르웨광 0.39%, 메이스 0.74%, 화신과기 1.83%, 난야과기 1.64%, 둔타이 0.41% 떨어졌다.
해운주 창룽 역시 0.43%, 양밍 0.45%, 전자부품주 궈쥐 0.83% 내렸다.
예왕(業旺), 쥐카이 정밀-촹(巨鎧精密-創), 황창(皇昌), 롄마오(聯茂), 타이야오(台耀)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958억8300만 대만달러(약 12조3354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후선(元大?深) 300정(正)2, 위안다 미국채(美債) 20정2, 신싱(新興), 야리(亞力), 위안다 대만50반(反)1의 거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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