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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세요"…양천구, 경로당 '떴다방' 예방 교육

뉴시스 권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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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세요"…양천구, 경로당 '떴다방'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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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80곳에서 시니어감시원 8명이 예방 홍보
떴다방 구별방법, 신고요령, 피해사례 등 안내
[서울=뉴시스]과대광고 주의사항을 알리는 양천구 시니어감시원.(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과대광고 주의사항을 알리는 양천구 시니어감시원.(사진=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양천구는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11일부터 5일 간 지역 경로당 80곳에서 불법영업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경로당에서 공짜선물, 효도관광, 무료 의료기기 체험 등을 미끼로 노인들을 현혹해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속여 고가에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홍보관)'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풍부한 식품위생 지도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감시원 8명을 선발해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활동에 나선다.

지난 10월 경로당 52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친 구는 미수강 어르신을 위해 교육을 추가 편성해달라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지도 및 홍보 내용은 ▲떴다방 영업 형태 구별 방법 ▲주요 허위·과대광고 위반 사례 ▲허위·과대광고 신고 요령 ▲식품(일반 및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구별법 등이다.

시니어감시원이 2인 1조로 경로당을 방문해 피해 사례 및 떴다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피해 예방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는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떴다방 소재지와 취급품목 등 현황을 파악, 허위·과대광고 판매현장 적발 시 보건소 차원의 재점검을 통해 고발 조치 또는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장광고하면 절대로 사지마시고 보건소로 즉각 신고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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