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TP)가 콜롬비아 정수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6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대구TP가 '콜롬비아 수처리 테크노파크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콜롬비아 수처리 테크노파크 조성은 산업통산자원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대구TP가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인프라가 부족한 콜롬비아에 수질 실험 분석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초 콜롬비아 수도인 보고타시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재정 비용 등 문제로 다른 도시인 비야비센시오시로 장소가 변경됐고 지난해 5월 준공됐다.
그러나 준공 이후 진행한 특정감사에서 사업 대상지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제기됐다. 대상지 선정을 위한 용역 과정에서 증빙자료 부족 등 의혹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구TP 측은 용역 과정에서 발생한 의혹 등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워 경찰에 조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의뢰에 대한 서류만 접수된 상태다"며 "대구TP 감사실 관계자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경우에 따라 사건이 상급 기관으로 이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