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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52억 확보

머니투데이 광주광역시=나요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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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152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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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포함 총 212억 확보…총 13개 사업에 사용

광주광역시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정기분으로 152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정기분으로 152억원을 확보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역대급 세수 결손에 따른 재정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결과 올해 하반기 정기분으로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상반기 정기수요 7건, 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을 더하면 올해 총 2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9억원(30.1%) 늘어난 금액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양도소득세 감소 등 역대급 국세 결손(△59조1000억원)으로 올해 특별교부세 정부 규모 재원이 지난해보다 5.4%(1166억원)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광주시가 지난해보다 30.1%(49억원) 증가한 총 212억원을 확보한 것은 값진 성과다.

특별교부세는 보통교부세와 달리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에 충당하는 재원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행안부 심의를 거쳐 용도를 정해 교부되는 예산이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총 13개 사업에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지역 현안수요 6개 사업 70억원, 재난안전수요 7개 사업 82억원이다.

광주시 본청 152억원과는 별개로 자치구별 확보 금액은 동구 12억원, 서구 16억원, 남구 16억원, 북구 26억원, 광산구 16억원 등 총 86억원이다.

배일권 광주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액으로 광주시의 열악한 재정 상황 때문에 해결하지 못했던 현안 및 재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안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광주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특별교부세를 더욱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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