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부 장관 "사회적 취약 계층 없도록 촘촘히 지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전국 '8개소' 운영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지역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산부인과'를 개소했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진료실을 살펴보고 있다.2023.12.6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여성장애인이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개소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관 1층에 위치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외래, 분만실, 병동, 신생아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운영 인력 22명이 투입된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권 등 교육도 실시해 장애인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휠체어 체중계, 전용 리프트, 초음파 장비, 태아 모니터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다.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지역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산부인과'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3.12.6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
개소식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울산 전체 장애인 수가 5만 1355명, 이 중 여성 장애인 수가 2만 212명"이라며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빈틈없이 촘촘히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장애인복지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및 장애인의 보건의료 지원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소아전용응급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돌아보며 "현재 지역에서 소화, 분만, 응급수술 등 필수 의료서비스조차 제때 제공받지 못하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충주병원 등 전국에 8개소가 운영하고 있다.
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지역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산부인과'를 개소했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소아전용응급실,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울산대학교병원을 라운딩하며 살펴보고 있다.2023.12.6 뉴스1 ⓒ News1 김지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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