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쌍특검과 3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생을 내던지고 12월 내내 정쟁에만 몰두하겠다고 국민에게 선전포고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일주일 전 탄핵안을 통과시키면서 보여준 폭주와 오만을 이제 멈출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다수 의석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힘은 민생 국회에 대한 희망의 끈을 더욱 놓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민생을 위한 논의라면 소통하고 협치할 준비가 됐다"며 "정쟁용 특검이 통과되고 난 이후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국민의힘의 협상 기준은 오로지 국민과 민생"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키지만, 야당을 존중하고 배려하라는 야당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와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를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민주당의 요구도 대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