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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선기획단 "공천 신청 서류에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해 제출"

뉴스1 박기호 기자 박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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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총선기획단 "공천 신청 서류에 '불체포특권 포기' 서명해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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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10명 내외 출범

"공관위 3분의 2 정도는 원외 인사"



이만희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장과 위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만희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장과 위원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3.11.29/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이 총선 공천 신청자들이 공천 신청 서류를 제출할 때 '국회의원이 되면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서명해 제출하도록 했다.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은 6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이 전했다.

이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배 부총장은 "혁신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좋은 제안을 많이 했는데 이를 경청하며 숙고하고 거기에 맞는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혁신위의 특권 내려놓기에 부응해 그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총선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운영 계획과 구성, 출범 시기 등을 검토했다. 또한 클린공천 지원단, 사무처 운영 계획, 대국민 홍보 전략, 청년유세단 운영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토의했다고 한다.

총선기획단은 공관위를 가급적 빠르게 구성, 후보들이 현장에서 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배 부총장은 "12월 중순부터 말까지 (출범을)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기현 대표가 공관위원장 물색을 직접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러실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또한 공관위 규모는 10명 내외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했다. 공관위의 3분의 2 정도는 원외 인사로 꾸려질 것 같다고 배 부총장은 전했다.


공관위에 혁신위원이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선 "어느 분이 꼭 공관위원에 속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지만 아직 정해진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그는 "인사와 관련된 것은 마지막까지 신중을 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총선기획단은 당초 오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홍보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 부총장은 또 "이번 선거는 민생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내려고 한다'며 "정부여당으로서 국민에게 실적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면서도 겸허하게 민심을 받아들인다는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총선기획단은 다음 회의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구 구성과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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