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한 시민 대표와 부산 지역 국회의원, 기업인과 정부·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엑스포 유치 활동을 이끌어 준 각계 시민 대표와 기업인, 무엇보다 엑스포 유치를 뜨겁게 갈망한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국토를 촘촘하게 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산이 남부권의 거점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의 글로벌 거점화를 위해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가덕도 신공항 개항,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엔 부산 국제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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