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값이 무서워' |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사과 12.5t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급등 품목을 선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의 세 번째 행사다. 지난 3월 대파, 8월 오이를 추진한 바 있다.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인 중앙청과는 품질이 우수한 사과를 최대한 확보하고 롯데마트의 물류시스템을 활용해 비용을 최소화한다. 시는 생산자에게 물류비와 포장재비를 지원하고 중앙청과를 사과 가격 일부를 지원해 원가를 낮춘다.
할인 판매 기간은 7∼13일(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이고 시내 롯데마트 14곳과 롯데슈퍼 3곳(일원·잠원·삼성)에서 사과 2.5㎏ 1박스당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11월 마지막 주 사과(부사·10개) 평균 소매가격인 2만8천276원과 비교하면 3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정덕영 서울시 농수산유통담당관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가격 안정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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