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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700만 어머니들의 어버이'로 선전…선물도 직접 골라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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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700만 어머니들의 어버이'로 선전…선물도 직접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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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매체, 김정은 전국어머니대회 연설에 대한 각계 반응 소개
"선물 품종과 가짓수를 기호에 맞게 선정하도록 일일이 가르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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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두 차례 연설을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700만 어머니들의 자애로운 어버이"라고 선전하면서 각계 반응을 소개했다.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을 별도로 개최하는 한편 김 위원장이 직접 '선물의 품종과 가짓수'를 기호에 맞게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위대한 태양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행복 끝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1면에 게재하고, 전국어머니대회에 대한 각계 반응을 소개했다.

이런 반응 중에는 "우리들의 소원까지 다 헤아려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700만 어머니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라는 평양 보통강구역 석암동 강원숙 여성의 발언도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을 전달하는 모임이 지난 5일 별도로 개최됐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설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직접 참가하지는 않았으나, 리일환 당 비서가 선물 전달사에서 김 위원장이 "대회 참가자들이 한 가정의 며느리, 안해(아내)이며 어머니들이라는 것을 헤아리시어 선물의 품종과 가짓수를 기호에 맞게 선정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그 준비를 당 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중시하고 추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들을 남편과 자식들 앞에, 이웃들과 집단 앞에 부럽도록 내세워주고 싶어 하는 김정은 동지의 다심한 육친의 정이 선물마다"에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우리 당은 어머니들이 앞으로도 혁명의 대, 존엄 높은 강국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조선소년단 9차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수입 브랜드의 손목시계를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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