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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 채용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을 내사해왔던 경찰이 입건하지 않기로 했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국립대 교수 채용 선발 의혹' 사건에 대해 불입건 결정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 2월 이 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교수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1순위 후보자가 아니라 2순위 후보자가 최종 임용돼 선발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었다.
이 같은 결과에 학과 교수들은 '이례적인 임용 결과'라며 채용 절차와 평가 결과를 비롯해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다고 알려졌다.
의혹 관련 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되면서 경찰이 지난 5월 사건을 넘겨받아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수 선발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한 인사개입이 있었는지 들여다봤다. 또 대학교수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내용 등을 토대로 살펴본 결과 해당 대학교에서 채용 관련 불법을 저질렀다는 특별한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미루 기자 mir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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