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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일가, 34세에 임원→42세에 사장…가장 어린 CEO 누구?

머니투데이 홍순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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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일가, 34세에 임원→42세에 사장…가장 어린 CEO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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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으로 재직 중인 오너가 경영진들은 평균 30대 임원으로 승진해 10년 내 사장 자리에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에 재임중인 오너일가 827명 중 사장단(사장, 부회장,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199명의 이력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28.9세에 입사해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하고 42.1세에 사장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그룹 사장단에서 가장 어린 사람은 올초 한화생명 사장 자리에 올랐단 1985년생 김동원 사장이다. 부회장 중 가장 어린 사람은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으로 1984년생이다. 이 외에 1983년생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1982년생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홍정국 BGF 부회장, 1981년생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등이 있다.

오너가 3, 4세대로 갈수록 임원 승진 나이가 줄어들었다. 오너가 2세대들은 입사에서 초임 임원이 되기까지 평균 4.7년으로 34.7세에 임원에 올랐지만 3, 4세대들은 평균 4.1년으로 초임 임원 나이는 32.8세로 빨라졌다.

임원에서 사장까지 승진하는 기간은 2세대들이 7.8년 걸려 평균 42.6세에 사장이 됐지만 3, 4세대들은 .4년으로 평균 41.2세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100대 그룹 사장단 이상에서 여성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 박의숙 세아네트웍스 회장 등 22명으로 조사됐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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