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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겸 감독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전후로 육체적·신체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5일(현지 시각) 안젤리나 졸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몸은 스트레스에 매우 강력하게 반응한다”며 “브래드 피트와 이별하기 6개월 전에 갑자기 안면 마비(벨 마비)가 생겼다”라고 털어놨다.
벨 마비는 얼굴 근육을 일시적으로 제어할 수 없는 안면 마비의 한 유형이다. 근육 쇠약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몇 주간 치료받으면 크게 개선된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6년 이혼 소송을 시작했으며 2019년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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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졸리는 매독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 6남매를 키우고 있다. 이 가운데 녹스와 비비안은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쌍둥이 남매다.
이날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후 나는 치유해야 했다. 치유해야 할 것들이 남았다”고 말했다.
여섯 아이에 대해 안젤리나 졸리는 “그들은 내 삶에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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