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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흡기 질환 확산에 '건강코드' 부활…"코로나19 악몽 되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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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흡기 질환 확산에 '건강코드' 부활…"코로나19 악몽 되살아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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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혜훈 문제는 있어 보여…해명도 들어 봐야"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빠른 속도로 퍼지며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당시 통행증으로 사용하던 '건강코드'가 다시 등장해 주변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 자유아시아방송(RFA) 등 여러 매체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과 광둥성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건강코드를 부활시켰다. 건강코드란 개인의 질환 감염 여부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시기, 질병 음성 여부, 이동 장소 등 질환 관련 기록이 담긴 QR코드다. 중국은 코로나19 창궐 당시 건강코드를 사용하다가 지난해 12월 폐기했다.

건강코드 재등장은 중국 현지언론 정단신문이 지난 1일 SNS 게시물을 인용해 "쓰촨성과 광둥성 정부가 지난해 12월 폐지된 '건강코드'를 부활시켰다"는 보도를 내보내며 알려졌다. 다만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기사가 삭제된 상태다. RFA는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자 당국에서 건강코드가 부활했다는 주장에 대한 기사를 검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돌아올 수 있다는 대중의 우려를 반영하는 것"이라 전했다.

한편 중국 내 호흡기 질환 확산에 인접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인도와 대만은 마이코플라스마 자국 유입 예방 차원에서 최근 '중국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도 내부 회람 문서를 통해 "중국 여행객, 동물, 물품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으며 미국에서는 공화당 의원 5명이 지난 1일 "미중 간 여행을 제한해 달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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